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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롯데 찐팬’ 배정남‧일주어터 ‘찐팬구역’ 출격..한화 찐팬과 응원전

모델 출신 배우 배정남과 코미디언 겸 유튜버 일주어터(김주연)가 ‘찐팬구역’ 롯데전에 출연한다. 10일 방송계에 따르면 배정남과 일주어터는 오는 15일 방송되는 ENA·채널십오야 예능 프로그램 ‘찐팬구역’ 게스트로 출격한다. ‘찐팬구역’은 ‘그깟 공놀이’에 인생을 걸고 사는 찐팬들의 처절한 응원기로 팬이 주인공이 되는 최초의 스포츠 예능으로 ‘홍김동전’의 박인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첫 시즌은 한화이글스 팬들의 이야기가 담긴다. 지난 8일 첫방송된 ‘찐팬구역’에서는 2024 KBO리그 개막전 응원으로 이글스 찐팬 멤버 차태현, 김태균, 인교진, 이장원과 중립 MC 조세호, 이글스 특파원 김환이 활약했으며 맞대결 게스트로 LG 트윈스 찐팬 홍경민과 신소율이 출연했다. 이글스와 트윈스의 개막전은 최종 스코어 2대 8로 트윈스의 승리로 끝났다. 이에 따라 ‘찐팬구역’의 다음 방송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배정남과 일주어터는 롯데의 찐팬으로 등장해 이글스 찐팬들과 치열한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배정남과 일주어터는 익히 롯데의 열성 팬으로 알려졌다. ‘찐팬구역’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ENA에서 방송되며, 채널십오야 유튜브에서도 동시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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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김태호 PD 사단 합류?.. “‘마이 네임 이즈’ 확정 NO” [공식]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유재석 사단에 본격적으로 합류할까.11일 JTBC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제니의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출연과 관련해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MBC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을 제작한 김태호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서 이날 방송인 박명수, 홍진경, 배우 지창욱, 염혜란 등 다양한 스타들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태호 PD는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을 통해 출연진들이 해외에서 타인의 삶을 체험해보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6월 첫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한편 제니는 tvN 프로그램 ‘아파트404’에 유재석, 차태현 등과 함께 호흡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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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고’는 잘 나가는데…유재석, ‘유퀴즈’, ‘놀면 뭐하니’ 어떡하니?

국민 MC 유재석의 간판 예능들이 좀처럼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최근 첫 방송한 ‘아파트404’부터 오랜 시간 맡아 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놀면 뭐하니?’까지 각종 논란과 잡음에 이어 프로그램 정체성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tvN ‘유퀴즈’는 토크쇼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방송계에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그 배경에는 단연 유재석이라는 브랜드 파워가 자리한다. 예능에 얼굴을 잘 비추지 않는, 내로라하는 톱스타들도 신작이 있을 땐 ‘유퀴즈’에만은 출연할 정도로 섭외력 측면에선 넘볼 자가 없다는 평가가 많다.그러나 출중한 섭외력만큼 콘텐츠의 질도 좋은지 묻는다면 최근에는 그렇지 못한 듯하다. 한 마디로 어디서도 보기 어려운 게스트를 섭외해 놓고는 ‘겉핥기식’ 질문만 한다는 게 최근 ‘유퀴즈’의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이런 문제는 지난달 28일 영화 ‘듄: 파트2’의 주연인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콜먼이 출연했을 당시 방송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는 없고 “거울을 보면 기분이 어떤지”, “할리우드 스타의 삶은 어떤지” 같은 질문이 대부분이었다.심지어는 편집 실수도 있었다. 티모시의 입국 장면을 자료 화면으로 쓰면서 함께 입국한 배우 오스틴 버틀러를 블러 처리하는가 하면, 티모시가 맡은 배역인 ‘폴’을 ‘톰’으로 잘못 표기하는 등 사전 조사가 미흡했다는 인상을 줬다. 2019년 첫 방송을 시작한 MBC ‘놀면 뭐하니?’ 역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방송 초기에는 유재석 1인 체제로 ‘유산슬’, ‘유고스타’ 등 부캐 프로젝트가 성공하며 한때 시청률이 10%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음악 콘텐츠에 너무 의존하고 프로그램의 정체성이 모호하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됐다.2022년 이 프로그램을 만든 김태호 PD가 떠난 후 2023년 6월 정준하, 신봉선이 하차하는 등 혼란기를 겪었고 그 이후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를 비롯해 주우재 등 젊은 멤버들을 영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아직까지 눈에 띄는 콘텐츠나 출연진의 케미를 보여주진 못하고 있다. 결국 최근에는 3~4%대 저조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지난달 23일 첫 방송한 tvN ‘아파트404’에 대한 평가도 엇갈리고 있다. 유재석을 필두로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블랙핑크 멤버 제니 등이 출연하는 ‘아파트404’는 아파트를 배경으로 기상천외한 일들의 실체를 추적하는 추리극 예능으로, 콘셉트만 보면 신선하다는 반응이 많았다.그러나 정작 공개된 방송은 버라이어티와 추리 요소가 애매하게 뒤섞인 느낌이었고 ‘런닝맨’, ‘식스센스’ 등 정철민 PD가 맡아 온 전작들이 떠오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니의 출연으로 화제성은 잡았지만 그 외에는 특별함을 찾기 어려웠다는 평가다. ‘아파트404’는 시청률 2.7%로 출발해 2회는 2.1%로 하락했다. 아이러니하게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예능 ‘핑계고’에 대한 반응은 나쁘지 않다. ‘핑계고’는 유재석이 게스트를 초대해 편안하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토크쇼다. 유재석 특유의 친근함과 매끄러운 진행, 거침없는 입담이 살아난다는 평가가 많다. 지난해 1월 공개된 배우 이동욱의 출연분은 조회수가 무려 1172만회(2023년 3월 5일 기준)를 기록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유재석은 과거 캐릭터 쇼가 한창 인기를 얻었을 때 스타 MC로 떠올랐다. 이후 미디어 환경이 많이 변했지만 TV 예능은 과거의 패턴을 관성적으로 답습하는 경향이 있다”며 “‘핑계고’는 나름대로 최근의 트렌드를 따라가고 적응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는데, 아직 이런 변화에 열리지 않은 방송 환경에서 유재석이 할 수 있는 영역도 상대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정 평론가는 ‘유퀴즈’에 대해 “원래 출발은 길거리에서 일반 시민들을 만나는 토크쇼였는데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유명인 인터뷰에 방점을 두는 것으로 방향성이 달라진 케이스”라며 “그렇다 보니 최근에는 섭외력은 좋을지 몰라도 깊이가 얕다는 한계점이 보인다. 유튜브의 경우 한 작품이나 인물에 대해서 굉장히 깊이 있게 다루는 콘텐츠가 많기 때문에 이런 문제점이 더욱 부각돼 보인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6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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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블랙핑크 활동 때 4일 반 못 잔 적도 있다” (‘핑계고’)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활동 당시 “약 4일 반 정도까지 안 자본 것 같다”고 말했다. 제니는 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공개된 ‘집들이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아침 촬영에 적응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함께 출연한 차태현이 “음악 방송에 일찍 가지 않냐”고 물었고, 제니는 “활동할 때는 아예 잠을 못 잔다”고 답했다. 이어 양세찬이 ‘몇 시간까지 안 자봤냐’고 묻자 제니는 “약 4일 반 정도까지 안 자본 것 같다”며 “뮤직비디오 촬영하거나 연달아 촬영이 있으면 그랬다”고 했다. 이를 들은 오나라가 “그렇게 못 자고 무대 위에서 그런 에너지를 막 내는 거냐”라고 놀라워 하자, 제니는 “해야 하니까 하긴 했는데, 이젠 나도 못하겠다”고 웃었다. 이를 들은 차태현 또한 “어려서 그렇다. 우리도 (어렸을 땐 배우로서) 미니시리즈 두 달짜리를 석 달 만에 찍었다”며 “한 달 전에 촬영에 들어가도 4회 찍는데 그 후엔 생방송 수준”이라고 공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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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뜨뜨] 제니X유재석 ‘아파트 404’ 오늘(23일) 드디어 오픈

이번 주말 볼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티빙: 아파트 404대한민국 아파트에서 벌어졌던 전대미문의 실제 사건들! 아파트의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입주민 6인이 뭉쳤다.매회 에피소드마다 바뀌는 시간 배경 속에서 출연자는 각 시대에 일어난 사건들을 직접 마주하며 ‘아파트의 비밀’을 풀게 된다. 과연 숨겨진 비밀을 풀어낼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국내 예능 최초 실제 아파트 사건을 모티브로 한 환상적인 케미와 찐웃음 가득한 버라이어티인데다 블랙핑크 제니의 예능 복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제니 외에도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등이 출연한다. 23일 공개. #넷플릭스: 스루 마이 윈도3: 너에게 머무는 시선29금 넷플릭스 영화 ‘스루 마이 윈도’ 3부작이 드디어 마무리된다. 23일 공개되는 ‘스루 마이 윈도’는 서로를 잊을 수 없는 두 연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스루 마이 윈도’는 서로를 강렬하게 원하는 하이틴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3편에서는 다사다난했던 여름을 보내고 더는 관계를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한 아레스(클라라 가예)와 라켈(훌리오 페냐 페르난데스)이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후 결국 서로가 없이는 못 산다고 판단, 재결합에 나서는 과정을 그린다.겨울, 바르셀로나에서 재회한 두 사람. 서로를 향한 부정할 수 없는 애정과 갈망이 넘실대는데. 둘은 다시 뜨겁게 사랑할 수 있을까. 청소년 관람불가. #넷플릭스: 30회 미국 배우 조합상24일(현지 시간) 열리는 ‘제30회 미국 배우 조합상’ 현장을 넷플릭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 미국 배우 조합상은 1995년 처음 시작된 상으로 뛰어난 활동을 보인 배우를 기리기 위해 시작됐다.작품상이라 할 수 있는 앙상블 연기상 후보에 ‘아메리칸 픽션’, ‘바비’, ‘더 칼라 퍼플’, ‘플라워 킬링 문’, ‘오펜하이머’ 등 다섯 작품이 올라 있으며 현지에선 ‘바비’의 수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공로상은 1970~1980년대 할리우드를 호령한 스타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받는다.상을 받는 배우들의 생생한 얼굴과 현장감을 넷플릭스에서 얼마나 잘 담아냈을지 25일 직접 확인해 보자.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3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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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제니·리사 이어 지수도 개인 레이블 공표…블랙핑크 개별 행보 박차

그룹 블랙핑크가 개별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니, 리사에 이어 지수도 개인 레이블 ‘블리수’ 설립을 공식화하고 본격 활동 채비 중이다.지수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블리수라는 이름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지수는 “앞으로 블리수와 함께 걸어갈 나의 모든 과정을 지켜봐주고 응원해주면 감사하겠다”며 “언제나 팬 여러분에게 다양한 행복을 선물하는 지수가 되겠다. 블랙핑크 그리고 지수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공식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새 프로필 사진도 공개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블리수는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을 뜻하는 ‘BLISS’와 선물 같은 매력을 가진 ‘JISOO’의 결합으로 탄생한 지수의 개인 레이블이다. 장르와 분야를 넘나드는 활동 속 지수의 새로운 모습으로 지수가 만들어 나가는 행복을 전하겠다”는 소개글이 적혀있다.이로써 블랙핑크는 제니, 리사, 지수가 각각 자신의 독립 레이블 설립을 완료했다. 지난해 말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개별 활동 재계약은 체결하지 않은 이들은 제니가 제일 먼저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하고 연초부터 솔로로 KBS2 ‘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출연하는 등 독자 행보에 나섰다. 오는 23일부터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등과 함께 tvN 새 예능 ‘아파트 404’를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리사도 이달 초 개별 레이블 라우드 설립을 공표했다. 리사는 라우드에 대해 “음악과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나의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하며 “새로운 경계를 함께 헤쳐나가는 이 신나는 여정에 동참해달라”고 응원을 당부했다. 이후 최근엔 HBO 히트작 시리즈 ‘더 화이트 로투스’ 시즌3 출연을 확정하고 배우 변신을 예고했다. 로제 역시 녹음실 사진을 올리는 등 솔로 행보를 암시한 상황이나 개별 레이블의 구체적인 윤곽은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았다. 블리수 설립을 공식화한 지수는 향후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웹툰 원작 영화로 지수 외에 이민호, 안효섭, 채수빈, 신승호, 나나 ,박호산, 최영준 등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촬영에 돌입한 상태. 앞서 드라마 ‘설강화’ 등에서 감성 연기를 선보인 그가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흥미로운 건 각각의 독립 레이블을 설립한 블랙핑크 멤버들이 택한 진로가 비슷한 듯 제각각이라는 점이다. 이제 갓 개별 레이블에서 솔로 활동에 기지개를 켜는 만큼 블랙핑크 완전체의 모습은 한동안 보기 어렵겠으나 이들이 개별 엔터테이너로서 쌓아갈 커리어에 대해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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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견재판’·’아파트 404’…범죄 예능 쏟아진다

범죄 사건을 다루는 예능이 올 한해도 연이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KBS ‘스모킹건’,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E채널 시즌제 예능 ‘용감한 형사들’ 등 기존 범죄 예능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더해지면서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경쟁이 불을 뿜을 전망이다. 특히 장르가 겹치는 만큼 새 프로그램들이 어떤 차별화로 승부수를 띄울지 주목된다.◇ ‘국민 참견 재판’ 국민의 판결은?22일 첫 방송 되는 SBS 파일럿 ‘판사들의 S.O.S-국민 참견 재판’(이하 ‘국민 참견 재판’)은 뉴스 속 사건을 되짚어 보고 속 시원한 논쟁을 통해 현재의 국민 법 감정에 맞춰 새롭게 판결을 내려 보는 예능이다.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냈던 ‘그 때 그 사건’을 드라마 타이즈 형식으로 구성해 실제 그 사건을 지켜보는 것처럼 현실감과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진행자들이 국민 배심원 역할을 하면서 답답했던 사건의 쟁점을 명쾌하게 짚어보고 해답을 내린다. 서장훈과 배우 한혜진, 이상윤,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진행자로 나선다. ◇ 버라이어티 접목한 ‘아파트404’ 오는 23일 첫 방송될 tvN ‘아파트404’는 실화를 기반으로 한 추리 예능이다. 대한민국의 아파트에서 벌어졌던 전대미문의 실제 사건들을 출연자 6인이 입주민으로 분해 추적한다. 특히 아파트라는 친숙한 공간이자 생활 터전을 배경으로 하면서 현실감을 높였다.‘아파트404’는 실제 일어난 범죄 사건을 다루면서도 스튜디오에서 토크를 주고받는 형식이 아닌 버라이어티 예능의 특성을 살린 것이 포인트다. ‘국민 MC’ 유재석과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 등 총 6인이 입주민으로 활약한다. ◇ 실제 탐정 등판 ‘탐정들의 영업비밀’지난달 29일 첫 방송을 시작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사법기관이 미처 닿지 못하는 생활 곳곳의 사건·사고에 관해 이야기하는 토크쇼다. 앞서 방영되던 ‘용감한 형사들’이 현직 형사를 스튜디오에 초대하는 형식이라면,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현직 탐정들이 직접 나오는 형식으로 차별점을 뒀다.영화나 소설에선 익숙하지만 현실에서는 생소한 탐정이라는 직업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이 포인트다. 가수 데프콘과 배우 유인나, 웹툰 작가 김풍이 MC를, ‘애로부부’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로 이름을 알린 남성태 변호사가 법률 담당을 맡았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처럼 범죄 예능이 쏟아지는 이유에 대해 “뉴스에서 범죄 사건을 많이, 중요하게 다루는데 똑같은 맥락에서 예능에서도 시청자를 끌어들일 소재로 범죄를 많이 활용하는 것”이라며 “토크 형식은 제작비가 상대적으로 적게 드는데 범죄를 다루면 적은 제작비로 화제를 모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하 평론가는 다만 “이 같은 예능은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지만 자극적인 묘사로 시청자들의 불안감을 조성하거나 모방 범죄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고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2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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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어쩌다 사장3’ 논란에 사과 “저의 불찰” [공식]

배우 차태현이 ‘어쩌다 사장3’ 종영 소감과 함께 사과의 말을 전했다. 2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tvN ‘어쩌다 사장3’에 출연한 차태현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어쩌다 사장3'는 1일 14부작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어쩌다 사장3’는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마리나 시티에서 열흘간 한인 마트 아세아 마켓을 운영하는 프로그램. 방영 내내 4~5% 시청률을 유지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먼저 차태현은 “이번 미국 편은 기획할 때도 그렇고 준비 과정도 참 힘들었다”면서 “넓은 곳에서 우리가 운영할 만한 곳을 찾기 힘들었고 그 가게를 새롭게 만들고 다시 원래대로 만드는 일 등 제작진들의 수고와 노력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과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저희 불찰로 불편함을 느끼신 시청자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사실 이번 미국 편이 아쉬운 부분이 많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어쩌다 사장3’는 앞선 시즌과 달리 해외로 나가 영업을 하는 등 차별화를 꾀했지만, 멤버들은 부족한 영어 실력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차태현은 ”영어도 못하면서 ‘무모한 일에 도전하는 건가’ 후회가 되기도 하고 한국에서보다 소통에 어려움이 있어 전 시즌들보다 그곳의 주민분들께 좀 더 신경 쓰지 못한 것 같아 방송을 보고 개인적으로 반성을 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역시 몬터레이 교민분들의 따뜻한 마음은 저에게 큰 울림과 감동이 됐다. 사실 '어쩌다 사장'의 주인공분들은 그 지역 주민분들”이라며 “덕분에 많은 것을 배워가고 항상 따뜻하게 대해주신 몬터레이 주민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 전해드리고 싶다. 항상 건강하고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애정 어린 인사를 덧붙였다.차태현은 끝으로 “’어쩌다 사장3’를 사랑해 주신 팬분과 시청자분들 감사했다.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과 만나 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실제로 차태현은 방송 내내 더욱 커진 마트 규모에 혼란을 겪었다. 그러나 실수의 시간을 뒤로하고 그는 빠르게 현지에 적응하려 노력, 서툴렀지만 진심을 담긴 차태현의 말과 행동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다. 한편 차태현은 오는 23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tvN ‘아파트404’에 출연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0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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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협업곡으로 美 빌보드 ‘핫 100’ 61위…K팝 女 솔로 최고 순위 경신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협업곡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K팝 여성 솔로가수 최고 성적을 자체 경신했다.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월 20일 자)에 따르면 제니가 캐나다 싱어송라이터 위켄드와 미국 배우 겸 가수 릴리 로즈 멜로디 뎁과 함께 부른 HBO ‘디 아이돌’ OST ‘원 오브 더 걸스’(One Of The girls)는 ‘핫 100’ 61위를 차지했다.‘원 오브 더 걸스’는 발매 첫 주차 ‘핫 100’ 100위로 진입했다가 연말 캐럴 공세에 차트 밖으로 벗어났으나 지난주 69위로 재진입했다. 특히 이번 주 8계단 상승하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한 것은 물론 K팝 여성 솔로가수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핫 100’에서 다른 K팝 여성 솔로가수가 쓴 성적으로는 블랙핑크의 다른 멤버인 로제의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가 70위, 리사의 ‘라리사’(Lalisa)와 ‘머니’(Money)가 각각 84위와 90위다.한편 제니는 최근 개별 활동을 위한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했다. 또한 다음 달 유재석, 차태현 등과 tvN ‘아파트404’에 출연하는 등 솔로 활동에 나선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1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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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목아들’ 오늘(17일) 종영.. 김숙 “막막하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막을 내린다. 1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그간 달려온 여정에 종지부를 찍고, 7년의 역사를 훑는 화제의 역대 기출 문제들로 문제아들 대 제작진의 회식비를 건 불꽃 튀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2018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약 7년간 달려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드디어 마지막 회를 앞둔 가운데, 그동안 푼 문제만 무려 2000여 개, 방문한 게스트만 406명인 것으로 밝혀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나문희-최정훈, 최수종, 라미란, 차태현, 박성웅, 양희은, 이승철 등 한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배우와 가수들부터 최명길♥김한길 부부, 장윤정♥도경완 부부, 농구계 허재-허웅-허훈 부자 등 부부와 가족은 물론, 오은영 박사, 박준영 변호사, 김영하 작가, 김창옥 교수, 최태성 강사 등 각 분야 전문가까지 최강의 라인업을 자랑해왔다.이 가운데 문제아들 5MC 모두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아쉬운 소감을 고백한다. 김숙은 “제 지식은 전부 옥탑방에서 쌓았는데, 이제 내 지식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막막하다”라고 웃픈 소감을 전한다.특히 문제아들 5MC와 제작진은 회식비 100만 원을 걸고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친다. 그동안 옥탑방에서 출제됐던 기상천외한 고난도 문제들 등장에 자신만만했던 문제아들은 첫 번째 문제부터 단체 멘붕에 빠지며 혼란스러워 한다.문제아들은 “이 문제가 진짜 나온 적이 있다고?”, “이런 문제는 생전 처음 봐!”, “7년 동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라며 동공지진을 하며 충격에 휩싸인 모습을 보인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마지막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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